2022년 5월 8일 일요일 SBS 한국어 뉴스입니다.
간추린 주요 뉴스
- 시드니 와링가 현역 의원 잘리 스테걸 후보 ‘불법 홍보물’ 논란 촉발
- 여야, 메디케어 혜택 확대 홍보에 주력
- 스콧 모리슨-앤소니 알바니지, 오늘 저녁 2차 TV 토론회
- 호주 내 신규 이민자 현 소득, 10년 전 수준
- WHO, 러시아의 전쟁범죄 증거 수집 착수…국제기구 전달 방침
- EPL 손흥민, 첫 리그 20골…득점 선두 살라흐에 2골차 추격
연방총선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곳곳에서 혼탁한 상황이 벌어지면서 유권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폴린 핸슨의 원내이션 당은 현재 이른바 유령 후보 등록 문제로, 클라이브 팔머의 유나이티드 오스트레일리아 당의 경우 일부 후보가 세 곳의 선거구에 후보로 등록된 사실이 드러나 호주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총선의 대표적 격전지인 시드니 와링가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의 현역 의원 잘리 스테걸 후보가 자신을 녹색당 후보처럼 묘사한 선거 벽보가 발견돼 호주선거관리위원회가 역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선관위는 “잘리 스테걸 후보의 홍보물은 선관위의 재가를 받지도 않은 불법 홍보물이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연방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일제히 국민의료보험 즉 메디케어 혜택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자유당 연립은 마더스 데이를 맞아 시험관 배아 저장비 지원을 위해 1440만 달러를 그리고 출산 전후의 임산부의 정신건강 및 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해 향후 4년 동안 2500만 달러의 예산을 증액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매년 암환자 4200명의 후손 번식을 위한 배아 및 정자나 난자 저장을 위한 메디케어 환급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노동당은 여성 근로자의 균등 임금 실현을 위한 방안을 발표하면서 여성들의 경력 확대를 통한 국가 경제 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습니다.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와 앤소니 알바니지 당수가 오늘 저녁 2차 TV 토론회를 갖습니다.
오늘 TV 토론회는 Ch9의 주관으로 실시됩니다. 1차 TV 토론회는 24시간 뉴스케이블 채널 스카이 뉴스가 주관했으며 알바니지 노동당 당수가 더 잘했다는 평가가 내려진 바 있습니다.
호주의 대표적 사회문제 싱크탱크 그래탄 연구원의 보고서(Migrants in the Australian workforce A guidebook for policy makers)에 따르면 이민자들의 교육수준이나 경력은 한층 출중하지만 이들의 현재 소득은 10년 전 수준에 그쳤다.
물론 낮은 소득 대상자는 대부분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나 해외 유학생 등 이민비자 소지자들로 파악됐다.
싱크탱크 보고서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거치면서 호주 경제에 미치는 이민자 근로자들의 중요성이 적극 부각됐지만, 고용 시장에서는 평가 절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래탄 연구원의 이번 보고서는 유럽부터 아시아 출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민자들의 사례연구를 통해 작성됐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내 보건의료 시설에 저지른 전쟁범죄 증거를 수집해 국제기구에 전달할 방침입니다.
외신에 따르면 WHO 긴급대응팀은 이미 우크라이나 내 보건의료시설에 대해 러시아가 자행한 200건의 공격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WHO 측은 "보건의료 시설을 겨냥한 의도적 공격은 국제인도법(전쟁 희생자 보호를 위한 국제법) 등을 위반하는 행위이며 어떤 상황에서도 전쟁범죄"라고 방점을 뒀습니다.
그러나 러시아의 조사 거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지위 때문에 사법처리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수 있다는 관측도 많습니다.
손흥민(30·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이번 시즌 20번째 골을 터뜨리며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한 시즌 정규리그에서 20골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은 호주 동부 표준시로 오늘 새벽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1-2022 EPL 36라운드 원정 경기에 토트넘의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뒤 0-0으로 맞선 후반 11분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토트넘은 리그 선두 리버풀에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비겼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