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10일 화요일 오전의 SBS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함께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90% 이상이라는 중간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전문가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효험을 보여준 것으로, 이날 소식에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5% 폭등 출발하는 등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화답했습니다. 지금까지 과학자들은 최소 75% 이상의 효과를 가진 코로나19 백신을 기대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시험 결과는 매우 고무적인 것으로 평가됩니다.
- 호주 공영 ABC의 시사 프로그램 '포 코너즈'(Four Corners)가 연방 자유당 정부 일부 각료들의 '난잡한 여성 편력' 문제를 파헤쳐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문란한 여성 편력의 핵심 장본인으로 지목된 크리스찬 포터 연방 법무장관은 즉각 반박 입장문을 내고 "사실과 다르며 지극히 명예훼손적이다"면서 "법적 대응을 고려중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자유당 일부에서는 "자유당 흠집내기 식의 편파적 보도"라며 반발했지만 ABC 측은 공익차원의 보도였다라고 항변했습니다.
- 연방 노동당의 중진 조엘 핏츠기봉 의원이 에너지 정책을 둘러싼 당내 불화 속에 당직에서 사퇴하고 평의원으로서 백의종군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노동당 내의 대표적 우파중진 조엘 핏츠기봉 의원은 그간 "천연가스와 석탄 산업의 고용 문제를 고려한 기후변화 정책 도입"을 주장해왔습니다. 핏츠기봉 의원은 "지난 14년 동안 노동당은 실제로 그린하우스 가스 방출량 감축에 전혀 기여하지 못했다"면서 "진정 기후변화에 대처하려 한다면 집권당이 돼야 하는데 집권당이 되기 위해서는 호주 국민들 대다수를 포용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노동당은 지난 7, 8년 동안 실패를 거듭했다"고 지적했습니다.
- 빅토리아 주가 오늘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및 사망자 제로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열하루째 빅토리아 주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으며, 주정부는 대규모 무증상 검사 프로그램을 준비중입니다.
이상이 2020년 11월 10일 오전 SBS 뉴스 헤드라인 주요 내용입니다.새로워진 SBS 라디오앱 을 지금 다운로드하세요. SBS 라디오 앱으로 한국어 프로그램을 청취하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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