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19일 월요일 오전 SBS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Highlights
- 호주-뉴질랜드 쌍방향 여행 자유화...오늘 하루 뉴질랜드 행 여객기 30편 운항
- 시드니 격리 호텔에서 가족 단위 감염 사례 발생
- 모리슨 호주총리, 오늘 비상내각회의 주재...해외여행 단계적 허용 및 백신 접종 논의
- EPL 레스터시티, FA컵 결승 진출
오늘 0시를 기해 호주와 뉴질랜드의 쌍방향 하늘길이 활짝 열렸습니다. 양국간의 쌍방향 자유여행 구역 즉 트래블버블이 가동됨에 따라 오늘부터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호주인들은 14일간의 의무적 격리조치가 면제됩니다. 오늘 오전 6시 15분 뉴질랜드 행 첫 여객기가 시드니 공항을 이륙했고 오늘 하루 동안에만 뉴질랜드 행 여객기가 30편 운항됩니다. 콴타스의 알란 조이스 사장은 매우 뜻 깊은 순간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알란 조이스 사장은 400일 만에 처음으로 의무적 자가 격리 조치 없는 국제선 운항이 시작됐으며 오늘 하루 호주와 뉴질랜드 간의 왕복 운항편을 16편 증편했다"고 말했습니다.
시드니의 해외입국자 격리시설로 사용되고 있는 아파트 형 호텔 내에서 코로나19 감염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시드니 타운홀 아디나 아파트 호텔에 체류중이던 일가족 3명이 다른 방에 체류중이던 가족 4명으로부터 바이러스에 전염됐으며 뉴사우스웨일즈 주 보건당국은 이를 지역사회 감염으로 분류했습니다. 당국은 이들 두 가족이 다른 시간 대에 다른 나라로부터 호주에 입국했지만 동일한 바이러스 염기서열을 기록했다면서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는 새롭게 2주 단위로 소집키로 한 전국 비상 내각 회의의 첫 회의를 오늘 주재합니다.
오늘 회의에서 연방 및 각 주와 테러토리 행정수반들은 백신접종 가속화 및 해외여행 제한 완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한편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는 올해 후반기부터 백신을 접종한 호주인들에 대해 자택 자가 격리를 허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는 "이번 비상 내각 회의의 핵심 논의 사안 가운데 하나는 올해 후반기부터라도 귀국 호주인들에 대해 자택 자가 격리를 허용하는 방안인데 자택 자가격리가 호텔자가격리 만큼의 효과가 입증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궁극적으로 호주가 단계적인 해외여행을 재개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미국의 성인 절반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가운데, 미국 보건당국은 화이자 백신의 3차 접종, 이른바 '부스터 샷' 접종 시기 논의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은 올해 3분기 말이나 4분기 초에 '부스터 샷' 필요 여부가 결정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EPL의 레스터시티가 52년 만에 잉글랜드축구협회, FA컵 결승에 올라 첼시와 우승을 놓고 격돌합니다.
레스터시티는 호주 동부 표준시로 오늘 오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과 치른 2020-2021시즌 FA컵 4강전에서 후반 10분 터진 켈레치 이헤아나초의 결승 골로 1-0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로써 레스터시티는 1968-1969시즌 이후 52년 만에 대회 결승에 올라 첫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됐습니다.
이날 경기장에는 코로나19 제한조치 완화로 필수 노동자와 지역 주민이 대부분인 약 4천 명의 관중이 직접 지켜보는 가운데 치러졌습니다. 웸블리 스타디움에 관중이 들어선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13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영국 정부는 오는 26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릴 맨체스터 시티-토트넘 홋스퍼의 잉글랜드 리그컵, 즉 카라바오컵 결승에는 8천 명의 관중 입장을 허용하고 다음 달 FA컵 결승에는 2만1천 명까지 관중을 늘릴 계획입니다.
이상이 2021년 4월 19일 월요일 오전 SBS 뉴스 헤드라인 주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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