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가 32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탈락한 가운데, 16강전이 시작된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노르웨이의 브라질 격파 등 이변과 명승부가 이어졌습니다.
Key Points
- 호주, 승부차기 끝 이집트에 석패…32강서 탈락
-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본격 돌입...프랑스·노르웨이·모로코 8강 진출
- 브라질 탈락·프랑스 신승…8강 대진 윤곽
호주가 지난 주말 이집트와의 32강 경기에서 1대1로 맞선 뒤 연장전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4대2로 패하며 32강에서 탈락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호주는 16개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유효슈팅은 1개에 그치며 결정력 부족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선제골은 이집트가 전반 13분에 기록했으며, 호주는 후반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자책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그러나 경기 전체 흐름을 바꾸기에는 부족했습니다.
호주 포포비치 감독의 경기 운영도 논란이 됐습니다.

선방을 이어가던 22세 골키퍼 패트릭 비치를 승부차기 직전 교체하고 주장 매튜 라이언을 투입한 결정이 비판을 받았습니다. 또한 키커로 수비수 해리 수터와 18세 루카스 헤링턴을 배치하고 주력 공격수 모 투레를 제외한 점도 논란이 됐습니다.
반면 이집트의 스타 모하메드 살라는 경기 종료 후 상대 선수들에게 먼저 다가가 위로를 전하며 스포츠맨십을 보여 화제가 됐습니다. 살라는 호주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등을 두드리며 격려한 뒤 팀 동료들과 기쁨을 나눴습니다.

일요일부터 2026 북중미 월드컵이 16강전에 돌입한 가운데 강호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경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파라과이와의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지만 거친 경기 운영과 심판 판정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음바페는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기록하며 월드컵 통산 19골을 기록했습니다.

노르웨이는 브라질을 2대1로 꺾으며 8강에 진출했습니다. 엘링 홀란드는 두 골을 기록하며 이번 대회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모로코도 캐나다를 3대0으로 완파하며 8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개최국인 멕시코는 잉글랜드를 상대로 잘 싸웠으나 3대 2로 패하며 월드컵 여정을 아쉽게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내일은 포르투갈과 스페인, 그리고 미국과 벨기에의 16강 경기가 펼쳐집니다.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전체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호주 공영방송 SBS(Special Broadcasting Service) 한국어 프로그램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세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SBS Audio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매일 방송되는 한국어 프로그램 전체 다시듣기를 선택하시려면 이곳을 클릭하세요. SBS 한국어 프로그램 팟캐스트는 웹사이트 또는 유튜브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