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12일 수요일 오전 SBS 간추린 주요 뉴스입니다.
1월 12일 오전 간추린 주요 뉴스
- NSW•VIC: 신규 확진자 및 사망자 증가세 여전
- 12일 NSW 일일 지역 감염자 34,759명, 사망자 21명
- 12일 VIC 일일 감염자 40,127명, 사망자 21명
- NSW•VIC 병원 입원 위중증 환자 증가세...의료 체계 붕괴 우려 고조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폭증세로 수퍼마켓 등 소매업체 인력난 심화
- 조코비치 호주입국 거부 파문 2라운드 돌입
NSW주와 VIC 주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사망자도 연일 최다치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오늘 NSW주에서는 전날 저녁 8시 기준 24시간 동안 신규지역감염자가 3만4,759명, 그리고 사망자는 21명 기록됐습니다.
NSW주는 이로써 코로나19 팬데믹 사태이후 처음으로 사망자 수가 나흘 연속 두 자릿수를 썼고,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 전국적으로 하루 최다 사망자를 기록했습니다.
NSW주의 수석의료관 케리 챈트 박사는 “신규 확진자의 90%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들로 추산된다”고 언급했다.
빅토리아 주에서는 오늘 신규 확진자 40,127명, 그리고 사망자는 21명 추가됐습니다.
확진자 폭증세 속에 NSW주와 VIC 주 모두 의료 체계 붕괴에 대한 우려가 커질 정도로 병원에 입원하는 위중증 환자 수도 계속 늘고 있어 당국이 고심하고 있습니다.
NSW주에는 12일 현재 병원에 입원한 위중증 환자가 2242명이며 이 가운데 175명이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빅토리아 주의 병원 입원 위중증 환자는 946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시드니와 멜버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폭증세로 수퍼마켓을 비롯 대부분의 소매업체들이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대형 물류센터의 집단 감염으로 대형 수퍼마켓의 생필품 공급에도 큰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유통기업들은 “우선적으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정부차원에서 다량으로 공급해야 하며, 격리 규정에 대한 재검토도 시급하다”고 토로했습니다.
정부는 현재 필수 산업 근무자들의 경우 밀접 접촉자여도 별다른 증세가 없을 경우 격리를 요구하지 않고 있다.
호주 전역에 걸쳐 10일부터 전국의 5~11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지만 여전히 백신 물량 조달에 난항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상당수의 부모들은 접종 예약이 연기되거나 예약 자체가 힘들다는 불만을 터뜨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정부는 “배급 과정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면서 “며칠 안에 추가로 100만 회 분의 어린이용 백신이 선별 GP와 약국에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루 신규확진자 2만 명을 돌파한 퀸즐랜드 주의 골드코스트에서 백신 미접종자들이 항체 형성을 위한 바이러스 확산의 미명하에 집단 파티를 열었다는 언론 보도 내용에 대해 퀸즐랜드주 보건 당국이 “터무니없는 생각”이라며 격분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존 제라드 퀸즐랜드주 수석 의료관은 “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얻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런 파티를 통해서가 아니라 백신을 통해서”라며 “제발 어리석은 행동은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호주 입국 거부 수모를 겪었던 테니스 스타 노박 조코비치가 호주오픈 출전을 위해 몸 풀기에 들어갔지만 연방정부는 이민장관 직권에 의한 추방조치를 적극 검토하는 모양새입니다.
호주 출입국 관리와 세관, 이민 업무 등을 수행하는 호주 국경수비대(ABF)는 조코비치가 입국신고서를 허위로 작성했다는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주 입국신고서에는 거짓이거나 사실을 호도하는 내용을 적을 경우 심각한 범죄로 간주해 민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경고가 적혀있으며, 이를 이유로 추방될 경우 호주를 3년 동안 방문할 수 없게 됩니다.
한편 호주의 간판 테니스 스타 닉 키리오스는 이번 조코비치를 둘러싼 호주정부의 대처에 강한 실망감을 드러내며 “조코비치가 호주 오픈에 출전할 수 있도록 정부가 결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