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13일 금요일 오전의 SBS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 오늘 오후 연방 및 각 주와 테러토리 수반들의 연석회의 '전국비상내각회의'가 열립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국경 및 주 경계 봉쇄 조치의 추가 완화 방안을 적극 강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미미한 상황인 만큼 크리스마스 전까지 전국적으로 왕래를 자유롭게 해야 한다는 입장을 적극 개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호주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 CSIRO가 오늘 2년에 한번씩 발표하는 기후변화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연방정부에 대한 탄소 제로 정책 도입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온난화가 현실로 바짝 다가오면서 이상기온 현상이 뚜렷해질 것으로 거듭 경고됐습니다. 호주기상청의 기후환경예고팀을 이끄는 칼 브래간자 박사는 "대표적 이상기온 현상은 건조하고 무더운 날씨로, 산불시즌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칼 브래간자 박사는 "기온과 강우량의 변화가 부분적으로 산불에 영향을 미치고 있고 일반적으로 볼 때 호주 전역에 걸쳐 특히 남부 지역의 경우 산불 시즌이 더욱 길어지고 있으며 극단적 기후 상황이 더욱 극단적으로 악화되고 있고 산불 계절도 더욱 빨리 시작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뉴사우스웨일스 주 상원의회가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를 대럴 맥과이어 전 의원과의 유착의혹과 관련해 반부패위원회에 수사를 의뢰하는 동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물론 이 동의안이 주하원의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은 없지만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에게는 정치적으로 큰 타격이 될 전망입니다. 노동당의 아담 설 주상원 원내대표는 “자유당 연립을 제외한 진보 정치권과 보수 정치권 등 다양한 정파가 베레지클리안 주총리에 대한 불신임을 사실상 결의한 의미이다”라고 해석했다.
- 연방정부가 아프가니스탄 파병 호주 특수 부대의 전쟁 범죄 의혹에 대한 조사단 구성을 재가했습니다.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분쟁 지역에서의 특수 부대의 활동에 대해 오랜 시간 동안 조사한 보고서가 지난 6일 앵거스 캠밸 국방 참모총장에게 전달됐고 여기에서 제기된 전쟁범죄 의혹에 대해 수사를 펼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 빅토리아 주에서는 오늘도 코로나19 신규확진자와 사망자가 나오지 않아 14일 연속 제로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이상이 2020년 11월 13일 오전 SBS 뉴스 헤드라인 주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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