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국의 한국경제는 국민연금이 호주의 퓨처펀드와 호주 퀸즈랜드주 투자청, 중국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 등과 함께 호주 멜버른 항구의 새 주인이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빅토리아 주정부는 호주에서 가장 물동량이 많은 항구인 멜버른 항구의 50년 운영권의 민영화를 추진해왔는데요,
이들 펀드는 멜번 항구의 50년 운영권을 97억 호주달러에 인수키로 했으며, 이 중 국민연금이 투자하는 돈은 최소5억 호주달러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경제는 국민연금이 호주 정부가 민영화하는 인프라 자산에 투자하기 위해 지난해 QIC, CIC 등과 함께 공동 펀드를 조성했다고 전했습니다. 펀드 운용은 인프라 전문 자산운용회사인 글로벌인프라스트럭처파트너스(GIP)가 맡았으며 멜번 항구는 이 컨소시엄의 첫 투자 사례라고 보도했습니다.
국민연금은 호주 인프라 투자를 통해 연 10%대 수익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