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NSW, 남부 호주, 퀸즐랜드, 타즈매니아, 캔버라 등 일부 도시의 전기 요금이 인상됐습니다.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NSW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전기 요금 인상으로 겪을 추가 가계 부담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습니다.
- 젊은 부부 혹은 은퇴한 노부부: 전기세 약 10% 인상, 연간 약 $136.23 인상 예상
- 어린이 한 명을 둔 젊은 부부: 연간 약 $158.16 인상 예상
- 5명 정도의 학생들이 함께 쉐어를 하고 있는 시드니 도심의 집: 연간 약 $215.22 인상 예상
물론 전기 사용 양에 따라 인상액은 달라지지만, 작게는 연간 $130에서 많게는 $300 정도의 추가 전기 요금을 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에너지 회사인 Origin Energy와 AGL은 각각 전기 요금을 10%와 11%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 데일리 텔레그라프는 NSW 주민들이 다른 선진국가 시민들보다 훨씬 많은 전기 요금을 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NSW 주민들은 1 킬로와트 시간당(1 kWh) 25센트에서 32센트의 전기 요금을 내지만, 스웨덴 사람들은 절반 정도인 1 킬로와트 시간당(1 kWh) 14센트, 핀란드 사람들은 15센트의 전기 요금을 내고 있었습니다. 또한 미국은 1 킬로와트 시간당(1 kWh) 17센트, 네덜란드와 이탈리아 역시 20센트를 내고 있어 NSW 주민들이 다른 어느 선진국가 시민보다 많은 전기 요금을 내고 있었습니다.
상단의 다시듣기(Podcast)를 통해 자세한 뉴스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