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당 연립이 향후 5개년 130만 개 일자리 창출 공약을 발표했다.
자유당 연립, 5개 년 130만 개 일자리 창출 정책
- 농촌지역 일자리 45만 개 공약
- QLD 주 그린 수소 허브 건설 공약…2억7500만 달러 투자
- QLD 국민당 일부 의원 ‘반발’…”수소 허브보다 화력발전소 필요”
- 자유당 연립정부, 2021년 ‘2050 탄소 순 배출 제로 달성 목표’ 공표
부활절 연휴기간 동안의 노던 테러토리 방문에 이어 퀸즐랜드를 찾은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는 오늘 록햄턴에서의 기자회견을 통해 130만 개의 새 일자리 가운데 45만 개가 농촌 지역에서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퀸즐랜드 주 북부 타운스빌과 글래드스톤에 새로운 그린 수소 허브 건설을 위해 자유당 연립은 2억7500만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모리슨 총리는 덧붙였다.
하지만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의 그린 수소 허브 건설 계획 발표는 퀸즐랜드 주 국민당 소속 인사들의 노골적인 반발에 부딪치는 등 공약 발표 단계서부터 삐걱대고 있다.
자유당 연립정부의 핵심 각료 출신인 국민당의 매트 카나반 상원의원은 “퀸즐랜드 주가 필요로 하는 것은 수소 허브가 아니라 새로운 석탄화력 발전소”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카나반 상원의원은 “그린 수소 허브 프로젝트는 수십억 달러의 투자를 필요로 한다”면서, “2050년으로 설정한 탄소 순 배출 제로 달성 목표부터 갈아치워야 한다”고 주장해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카나반 상원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어느 나라가 실제로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느냐”고 반문하며 “탄소 순 배출 제로 달성 계획을 꺼내 들려면 실제로 다른 나라들이 어떤 조치를 실행에 옮기고 있는지 부터 파악해야 하는데 유럽의 여러 나라들이 지금 우리의 석탄을 간곡히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매트 카나반 상원의원의 발언 직후 노동당은 “자유당 연립의 기후변화 정책에 대한 민낯을 보여주는 단면이다”이라고 반격을 가했다.
노동당은 “자유당 연립이 다시 집권하면 탄소 순 배출 제로 정책은 전면 백지화될 것이며 이는 시대에 역행하는 치명타가 될 것”이라고 통박했다.
실제로 집권 여당의 한 축인 국민당은 스콧 모리슨 총리의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수용하는 과정에서도 심한 진통을 겪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