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불 총리, 내부 반발로 탄소배출 목표치 궤도 수정

Peter Dutton akisikiza hotuba ya Malcolm Turnbull wakati wa maswali na majibu bungeni

Peter Dutton akisikiza hotuba ya Malcolm Turnbull wakati wa maswali na majibu bungeni Source: AAP

연방정부가 힘겹게 당론으로 채택한 새 에너지 정책 ‘내셔널 에너지 개런티’ 이른바 NEG 정책이 법안으로 상정되기도 전에 궤도 수정되는 등 진통이 커지고 있다.


말콤 턴불 연방총리는 NEG 정책에 대한 당내 반발이 거세지자 탄소배출권 목표치 조항을 삭제하겠다고 밝혔다.


연방정부는 당초 파리 기후협정에 명시된대로 탄소배출량을 향후 26%까지 감축한다는 목표치를 법안에 포함시킬 방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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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n Prime Minister Malcolm Turnbull speaks during a press conference at Parliament House in Canberra, Monday, August 20, 2018.
AAP

하지만 자유당 내의 일부 보수계파 의원들이 정부의 NEG 법안에 반대하겠다는 입장을 노골적으로 드러내자 턴불 총리는 “탄소배출 감축 목표치를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겠다”며 한발짝 물러섰다.


그는 “수치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아도 파리기후협정 준수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분명하다”고 말했다.


턴불 총리는 “NEG 정책에 대한 초당적 지지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당내 일부 의원들이 반발하고 있어 궤도수정이 불가피해졌고, 당내 보수계파 의원들의 태도 변화가 있을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정부의 이 같은 입장 변화에 대해 노동당은 “한마디로 갈팔질팡에 주소 없는 정부 정책이다”라고 폄하했다.


반면 자유당 내의 보수진영에서는 정부의 새 에너지 정책이 탄소배출 감축에만 주안점을 두고 전기세 인하를 위한 동력이 부족하다며 여전히 반발하는 등 당내 진통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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