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전기요금 최대 10% 인하 전망…가구당 최대 200달러 절감 기대

A senior couple sitting at a table looking at energy bills

Senior couple carefully reviewing their household energy bill together on a laptop at home. They seem focused and concerned. Source: Getty / FreshSplash/Getty Images

호주 일부 지역에서 전기요금이 최대 10%까지 인하될 것으로 전망되며, 수십만 가구가 연간 최대 200달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ey Points
  •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정부 전기요금 인하 초안 발표
  • NSW, SA, Qld 3개 주 해당…소규모 사업체도 최대 20% 절감 가능
  • 에너지 규제기관 “수년간 상승 후 ‘요금 완화’ 신호”

호주 일부 지역에서 전기요금이 최대 10%까지 인하될 것으로 보입니다.

호주에너지규제기관(Australian Energy Regulator)이 제시한 기본요금안에 따르면, 수십만 가구가 다음 회계연도에 최대 200달러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반적으로 기본 시장 가격으로 알려진 이 기본요금은 기업과 가정에 전기를 공급하는 비용을 반영해 매년 조정됩니다.

기본 요금은 지역별로 다르지만, 뉴사우스웨일스, 남호주, 퀸즐랜드 남동부 지역의 주택용 전기 가격은 전년 대비 1.3%에서 최대 10.1%까지 인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크리스 보웬 에너지 장관은 이번 초안이 최근 급등했던 에너지 가격을 관리하는 데 있어 “상당한 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A man in a grey suit and white shirt
Energy Minister Chris Bowen says a draft default market offer indicating power bills could drop by 20 per cent has come at "a good time". Source: AAP / Lukas Coch

또 이스라엘이 이란의 주요 가스전을 공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중동 전쟁이 호주 에너지 가격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 뚜렷한 변화는 없지만, 정부가 가스와 석탄 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NSW 가구가 연간 58달러에서 226달러까지, 퀸즐랜드 남동부는 약 216달러, 남호주는 약 31달러 정도 절감 효과가 예상됩니다.

소규모 사업체의 경우 지역에 따라 7.6%에서 21.2%까지 요금 인하 혜택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한편, 규제기관은 기본요금 대신 더 경쟁력 있는 요금제로 전환할 경우 최대 12% 추가 절감도 가능하다며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요금 비교를 권장했습니다.

최종 요금안은 오는 5월 확정될 예정입니다.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뉴스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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