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여왕 탄신일 유공 국민 훈포장 수훈자 명단에 호주인 1천 명 이상이 포함됐다.
전 연방총리, 배우, 기자, 정치인, 지역사회 지도자 및 운동선수 등이 수훈자로 선정됐다.

유명 인사들 가운데는 케빈 러드 전 연방총리, 호주 공영방송 ABC의 아이타 부트로스 이사, 배우 휴 잭맨, 전 올해의 호주인 로지 배티와 ABC 저널리스트 리 세일즈 등이 포함됐다.
여왕 탄신일 유공 국민 훈포장은 과학, 예술, 커뮤니티 서비스, 교육 및 산업계에서 뛰어난 성취를 이룬 이들에게 수여된다.

피터 코스그로브 연방 총독은 “출신이 어디든, 수백만 명에게 잘 알려진 인물이든 아니면 단지 소수만 알고 있는 인물이든 상관없다”고 말했다.
각계 유명 인사들이 많이 포함된 가운데 지역 영웅들 역시 공동체에 대한 기여가 인정돼 수훈자 명단에 올랐다.
7세부터 17세 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 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비영리 단체, 스토리 팩토리(Story Factory)의 공동 창업자 캐서린 키넌 씨도 수훈자 명단에 포함됐다.
호주 원주민 공동체 지도자들 역시 문화적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훈자 명단에 올랐다.
멜번의 캐롤린 브리그스 씨는 출신 부족인 분우룽족(Boonwurrung) 원주민 언어를 보존하고 공동체에 헌신한 것이 인정돼 수훈자로 이름을 올렸다.
70세의 브리그스 씨는 또 비원주민 아동들이 원주민 역사를 이해하고 존중하도록 돕고 있다.

올해 여왕 탄신일 국민훈장 여성 수훈자, 사상 최고
올해 여왕 탄신일 국민훈장 수훈자 명단에는 그 어떤 때보다 더 많은 여성이 포함됐다.

수훈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들 가운데 40%가 여성으로 국민훈장 최고 등급인 국민훈장 컴패니언(Companion of the Order of Australia (AC)) 수훈자 12명 가운데 5명이 여성으로 선정됐다.
여기엔 호주 공영방송 ABC의 아이타 부트로스 이사와 샤란 버로우 호주노조협의회 ACTU 전 위원장이 포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