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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줄이려다 관광까지 타격?"...관광업계, 워홀 비자 축소 검토에 반발

The Fair Work Commission today announced cuts to Sunday and public holiday penalty rated in the retail and hospitality industries.
Australia's tourism industry warns that proposed changes to working holiday visa rules could worsen staff shortages and reduce visitor spending. Source: AAP

연방정부가 순해외이민자 수 감축을 위해 워킹홀리데이와 방문비자 제도 개편을 검토하는 가운데, 퀸즐랜드 관광업계가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워홀 2·3년차 비자 폐지 검토에 대해 숙련 인력 감소와 관광 지출 위축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Published

By Clara Hwajung Kim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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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가 순해외이민자 수 감축을 위해 워킹홀리데이와 방문비자 제도 개편을 검토하는 가운데, 퀸즐랜드 관광업계가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워홀 2·3년차 비자 폐지 검토에 대해 숙련 인력 감소와 관광 지출 위축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Key Points

  • 방문비자 6개월 단축·워홀 2·3년차 폐지 검토
  • 워홀러 지역 지출 11억 달러...관광산업 핵심 인력
  • 퀸즐랜드 업계 "이민정책과 관광객은 구분해야"

연방정부가 순해외이민자 수를 줄이기 위해 방문비자와 워킹홀리데이 메이커 비자 제도 개편을 검토하면서, 퀸즐랜드 관광업계가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재 거론되는 방안에는 방문비자 유효기간을 12개월에서 6개월로 줄이고, 워킹홀리데이 메이커의 두 번째와 세 번째 비자 이용을 폐지하는 방안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정부의 공식 발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퀸즐랜드 관광산업협의회, QTIC는 특히 워킹홀리데이 메이커와 장기 체류 방문객을 장기 이민과 동일하게 취급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호주에서 일정 기간 일하는 동시에 여행하고 돈을 쓰는 관광객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2025년 워킹홀리데이 메이커들이 호주 주요 도시에서 지출한 금액은 33억 달러, 지역에서는 11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지역에서의 지출만 전체 국제관광객 지출의 20%를 차지했습니다.

비자 제도 자체도 이미 제한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인원 상한이 적용되는 Work and Holiday 비자 프로그램의 29개 협정국 가운데 22개국이 신규 첫 비자 신청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또 정부는 인원 상한이 없는 Working Holiday 프로그램을 포함해, 워킹홀리데이 메이커 비자 신청 처리도 과거보다 느려졌다고 밝혔습니다.

관광업계는 특히 두 번째와 세 번째 비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지난 2025~26 회계연도에 발급된 워킹홀리데이 메이커 비자 32만3천77건 가운데 12만7천895건, 약 40%가 두 번째 또는 세 번째 비자였습니다.

이들은 이미 호주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경우가 많아, 관광업계의 숙련된 인력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설명입니다.

퀸즐랜드의 카페와 레스토랑, 테이크어웨이 음식 서비스 분야에만 4만3천 개의 직접 관광 일자리가 있지만, 이 분야를 대체할 수 있는 별도의 비자 프로그램은 없다고 협의회는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업계는 정부에 비자 변경이 관광 지출과 인력, 서비스 수준, 사업 운영에 미칠 영향을 먼저 분석하고, 워킹홀리데이 2·3년차 비자와 지역 근무 경로를 유지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현재 제도를 전제로 여행을 계획한 방문객과 사업자들을 위한 경과조치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관광업계는 무제한적인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관광객과 장기 이민의 역할을 구분하는 예측 가능하고 근거에 기반한 비자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상단의 오디오를 통해 전체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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