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로직 리서치의 카메론 쿠셔 분석가는 "주를 이동하는 이민자들이 집값이 비싼 시드니보다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한 멜번을 선호하는 점을 최근 멜번 집값이 상승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코어로직에 따르면 7월 16일을 마감으로 한 지난주 멜번의 집값은 전주에 비해 1.4% 상승하면서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드니의 집값은 전주에 비해 0.7% 상승했다.
코어로직 리서치의 카메론 쿠셔 분석가는 '주를 이동하는 이민자들이 집값이 비싼 시드니보다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한 멜번을 선호하는 점을 멜번 집값이 치솟은 이유'로 들었다. 카메론 분석가는 "직업을 구하는 사람들이 시드니나 멜번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멜번의 주택 가격이 시드니보다는 저렴하기 때문에 구매 가능성 면에서 멜번을 선호하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지난주 기준으로 멜번의 주택 중간 가격은 71만 달러, 유닛의 중간 가격은 52만 9천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에 시드니 지역의 주택 중간 가격은 95만 달러, 유닛 중간 갸격은 72만 달러를 기록했다.
각 주를 이동하는 이민자의 유입수를 분석한 자료를 보면 2014/15 회계연도에 주를 이동한 이민자들이 가장 많이 이주한 곳은 멜번으로 나타났다. 반면 시드니는 가장 많은 이민자들이 빠져나간 것으로 보고됐다.
최근 센서스 자료에 따르면 멜번의 인구는 빠르게 증가하는 반면에, 뉴사우스웨일즈 주의 인구 증가율은 다른 주의 평균 보다 낮게 나왔다. 이런 이유로 멜번의 인구가 시드니의 인구를 능가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도 함께 나오고 있다.
지난주 주도들의 경매 물량과 경매 낙찰률 역시 멜번이 가장 강세를 보였다. 멜번, 시드니, 브리즈번, 애들레이드의 경매 물량은 증가세를 보인 반면 지난주 퍼스에서의 경매 물량은 4주 연속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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