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주요 뉴스
- NSW 서부내륙 홍수 위험 직면
- 연방정부, 서호주 홍수피해 지역 지원 약속
- QLD 자동차 경주 사고…베테랑 레이서 사망
- 우크라이나 “러시아, 자체 36시간 휴전약속 일방적 파기”
- 케빈 맥카시 신임하원의장 ‘중국 강경 정책’ 예고
- 미국 6살 어린이가 교사에 총격
뉴사우스웨일즈 주 서부 내륙의 일부 지역이 심각한 홍수 위험에 직면했다.
내륙 마인디 마을을 관통하는 달링 강의 수위가 현재 10미터를 넘어서면서 범람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도미니크 페로테이 주총리는 현재의 홍수 상황이 장기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총리는 서호주 주 내륙지역의 홍수 피해 지역에 대해 최대한의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호주 킴벌리 지역에서 발생한 100년 만의 홍수로 인해 내륙 지역의 최대 50km 지점까지 침수 고립된 상태다.
킴벌리 지역의 핏즈로이 마을은 완전히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나마 인근 공항이 재개방되면서 현지로 약 3톤 가량의 식료품과 약품이 전달됐다.
퀸슬랜드 주에서 자동차 경주 중 베테랑 레이서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퀸슬랜드 주 입스위치 시에 소재한 윌로우뱅크 경주장에서 펼쳐진 드래그 레이스 즉, 특수 개조된 자동차로 짧은 거리를 달리는 경주 도중 베테랑 레이서 샘 페닉이 몰던 경주차가 갑자기 중심을 잃고 레이스 트랙 옆의 카메라 타워로 곤두박질쳤고, 레이서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을 거뒀다.
경찰은 안전사고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러시아가 정교회 성탄절을 맞아 자체적으로 36시간 휴전을 선언했으나 일방적으로 이를 무시하듯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러시아는 36시간 휴전을 선언한 지 몇시간 만인 현지시각으로 6일 정오부터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습 사이렌이 울렸다.
푸틴 대통령은 정교회 수장의 요청으로 6일 정오부터 36시간 휴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의 루한스크주는 러시아의 일방적인 휴전이 시작된 후 3시간 동안 러시아군이 14차례 포격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15차례의 투표 끝에 제118대 미국 하원의장으로 선출된 케빈 매카시 신임 하원의장이 앞 첫 연설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중국에 대한 강경 입장을 천명했다.
공화당 소속인 매카시 의장은 "미국의 오래된 문제인 채무와 중국 공산당의 부상을 해결할 것"이라며 "의회는 이 두 사안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매카시 의장은 예전부터 중국에 강경한 입장을 취해왔으며 의장이 되면 중국 문제를 다루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에서 초등학교 1학년생이 교실에서 자신을 훈계하던 교사를 권총으로 쏴 중상을 입힌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 버지니아주 항구도시 뉴포트뉴스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6살짜리 1학년 남학생이 25살 여교사에 말대꾸를 하며 언쟁을 벌이다 권총을 발사했다.
교사는 총격으로 큰 중상을 입고 위중한 상태에 빠졌지만 이후 치료를 통해 안정을 찾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 학생은 학교에 권총을 들고 갔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그가 총기를 갖게 된 경위를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