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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독립 31주년 그리고 러시아 침공 6개월…국제사회 ‘분노’ 정점

A woman holds a flag of Ukraine in Kyiv (AAP).jpg
러시아의 침공이 6개월째에 접어든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독립 기념일 31주년을 맞았다.

우크라이나 독립 기념일 31주년을 맞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여객 열차에 무차별 공습을 가해 최소 22명이 숨지는 등, 6개월째에 접어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에 대한 국제사회의 분노가 정점을 향해 치닫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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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BS News

Presented by Yang J. Joo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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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독립 기념일 31주년을 맞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여객 열차에 무차별 공습을 가해 최소 22명이 숨지는 등, 6개월째에 접어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에 대한 국제사회의 분노가 정점을 향해 치닫는 분위기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6개월

  • 양측 사망자 2만 4000여명…민간인 1만여 명 포함
  •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탈환 공표
  • 젤렌스키 대통령 “우크라이나가 패하면 러시아의 침공 세계로 확대될 것” 경고
  • 미국 등 서방국가, 우크라이나 군사지원 확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6개월 째에 접어든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침통한 분위기 속에 독립 기념일 31주년을 맞았다고 외신들은 일제히 전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양측의 2만4000명이 숨졌고, 이 가운데 민간인도 1만여 명 포함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의 31주년 독립기념일인 현지 시간 24일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을 지나는 여객 열차에 대한 러시아의 대규모 공습으로 최소 22명이 숨졌다.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유엔 연설 도중 이 같은 공습 소식을 전해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 점령군의 이번 폭격은 전례 없는 전쟁 범죄이다”면서 “러시아의 이 같은 침공 행위가 우크라이나의 승리로 귀결되지 않을 경우 러시아의 살인마적 만행은 유럽을 넘어,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로 이어질 것”이라고 엄중 경고했다.

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의 보리슨 존슨 총리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깜짝 방문해 추가 군사 지원을 밝혔고, 여타 유럽 각국의 추가 지원 발표도 이어지고 있다.

폴란드의 안제이 두다 대통령도 우크라이나를 세번째 방문하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과 연대를 거듭 강조하고 러시아에 대해 크림반도 병합을 종료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화 29억 8000만 달러 규모의 추가 군사 지원 방침을 발표했다.

Biden 1 setembro
Keine Corona-Einschränkungen mehr: US-Präsident Joe Biden will den Notstand in seinem Land zum 11. Mai beenden Credit: Stefani Reynolds/Pool/ABACAPRESS.COM

미국이 지금까지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군사적 지원은 모두 미화 106억 달러에 달하며, 이번 발표는 단일 지원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31주년 독립 기념일을 맞은 성명에서 "이번 지원으로 우크라이나는 대공 방어 시스템을 비롯해 소형 무인기 요격체계(CUAS)와 포병 시스템을 포함한 다수의 무기, 레이더 등 장기적으로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수천 명이 숨지거나 부상당하고 수백만 명이 터전을 잃어버린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독립기념일이 씁쓸하게 다가온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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