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대표팀 ‘사커루즈’ 토미 유리치, 코로나19 양성 반응

Tomi Juric

Australia's Tomi Juric Source: AP

불가리아 CSKA 소피아에 활약 중인 호주대표팀 사커루즈 출신의 토미 유리치(28)가 불가리에서 자가 격리 중 코로나19 확진자로 드러났다.


토미 유리치가 소속된 CSKA 소피아는 지난 주말 불가리아 1부 리그 챔피언십 리그에서 레브스키 소피아와 3-3 무승부 경기를 펼쳤으나 유리치는 출장하지 못했다.

현지 언론들은 “토미 유리치가 경미한 증세를 보여 구단 측이 유리치에 대해 자가 격리조치를 취했고, 이어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한 것 같다”라고 보도했다.

CSKA 소피아 구단 측은 토미 유리치가 확진자로 드러나자 구단 관계자 및 소속팀 선수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구단 측은 “유리치가 별다른 증세도 없고 매우 건강하지만 보건당국의 지침에 근거해 음성 반응을 보일 때까지 격리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리치는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즈에서 스위스로 이적한 후 2019년 불가리아 1부 리그에 데뷔한 상태다.

유리치는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즈 소속으로 총 34경기에 출전해 12골을 기록한 바 있고 호주 대표팀 사커루즈 유니폼을 입고 총 41경에 출전해 8골을 터뜨리는 활약을 한 바 있다.

2018 월드컵에도 사커루즈 소속으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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