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도난 차량을 운전하던 15세 소년이 이스트우드 초등학교 담장을 들이박으며 학교가 한때 임시 폐쇄되는 일이 발생했다.
시드니의 한인 밀집 지역 이스트우드에 사시는 한인 동포들은 어제 오후 갑자기 하늘에는 경찰 헬리콥터가 떠 다니고, 길이 봉쇄되는 등 심상찮은 일을 겪으셨을 겁니다.
어제 학생들의 하교 직전이었던 오후 2시 50분 쯤 한 차량이 이스트우드 초등학교 담장으로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한건데요.
도난 차량으로 파악된 이 차량을 운전하던 이는 15살로, 이 소년은 학교 담장과 다른 차를 같이 들이 받은 뒤 학교 안으로 도주했다가 이후 이스트우드 역 근처에서 체포됐습니다.
이 문제의 소년이 학교로 도피하며 학생들은 안전을 이유로 전원이 교실에 머물렀고요. 학교는 외부인들에게 임시 폐쇄 되기도 했습니다.
문제의 10대 운전자는 웨스트 라이드를 지날 때 경찰이 도난차량인 것을 알아보고 정차 명령을 내렸지만 이를 무시하고 이스트라이드로 도주하다가 이런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차에는 다른 2명이 더 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 소년은 무면허 운전. 절도, 경찰 업무 방해 죄 등의 혐의로 기소 된 뒤 가석방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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