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캔버라를 시작으로 21일 시드니, 26일 멜번에서 각각 한 차례의 공연과 24일에는 브리즈번 아시아 퍼시픽 필름 페스티발 개막공연을 갖는다.
1986년 동양인 최초로 이탈리아에서 리골레토의 여주인공 질다역을 통해 국제 무대에 데뷔한 조수미는 세계적인 지휘자 카라얀(Herbert von Karajan)으로부터 신이 내린 목소리로 격찬 받았으며, 클래식 거장들과 함께 한 수많은 앨범과 무대를 통해 세계속에 한국을 알린 한국의 자랑스런 프리마돈나이다.
전설의 디바 마리아 칼라스 헌정 (A Tribute to Maria Callas)으로 꾸며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자신의 애창곡이자 마리아 칼라스를 대표하는 아리아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우리 정서를 다은 아름다운 한국 가곡을 통해 관객들과 감동의 교감을 나눌것으로 기대된다.
SBS Radio 한국어 프로그램과의 인터뷰를 통해 조수미씨의 국제무대데뷔 30년 음악인생과 클래식과 대중을 잇는 징검다리로서의 노력과 열정, 앞으로의 삶의 지향 등을 세세히 들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