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지율 상승세를 누리고 있는 자유당 연립은 "역대 보궐선거는 늘 집권 여당에 대한 견제구였다"면서 "특히 야권 당선지역인 이번 보궐 선거에서 자유당 연립이 단 한 곳에서만 이겨도 큰 성공"이라며 비교적 여유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유당 연립은 현재 퀸슬랜드 롱맨 지역구와 타스마니아 브래든 지역구에서 노동당의 수잔 램과 저스킨 키로부터 의석을 탈환하기 위해 절치부심중이다.
자유당 연립은 또 남부호주 마요에선는 전직 외무장관 및 영국 대사를 역임한 자유당의 거물 알렉산더 다우너 씨의 딸 조지나 다우너 후보의 승리를 내심 기대하는 분위기다.
조지나 다우너 후보는 현재 지난 연방총선에서 닉 제노폰 당시 연방상원의원의 후광으로 당선됐으나 이중국적 문제로 사퇴한 후 다시 출마한 센터 얼리아언스의 레베카 샤키 후보와 양자 대결 구도를 펼치고 있다.
하지만 각종 설문조사 결과 조지나 다우너 후보의 승리는 힘겨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의식한 듯 조지나 다우너 후보는 주말 보궐선거의 결과에 상관없이 반드시 연방의회에 진출할 것이라며 배수진을 쳤습니다.
조지나 다우너 후보는 내일 보궐선거 승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고 최선의 결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지만 만에 하나 승리하지 못해도 다음 총선을 통해서라도 마요 지역을 대표한 연방의원이 반드시 되겠다며 당찬 반응을 보였습니다.
말콤 턴불 연방총리는 "역대 보궐선거에서 집권당이 승리한 것은 1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며 "자유당 연립의 승리가 매우 힘겨울 것"이라며 매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내일 보궐선거에서 자유당 연립이 1석이라도 건지면 말콤 턴불 연방총리가 조기 총선을 실시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에 대해 턴불 총리는 올해 안의 조기 총선을 없다고 못을 박았다.
턴불 총리는 퀸슬랜드 롱맨 지역구의 트레버 루선버그 후보의 승리가 내심 기대되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그리고 국가를 위해 반드시 당선돼야 하며 노동당 후보의 당선은 빌 쇼튼 노동당 당수의 세율인상 야심만 고무시키는 결과를 촉발시킬 것"이라며 자유당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