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 준비 제도 ‘기준 금리 0.25% 포인트 인상’, 올해 6번 더 추가 인상 시사

US Federal Reserve Governor jerome Powell

Source: Flickr Federal Reserve Public Domain 1

미국이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2년여 동안 거의 0에 가깝게 고정했던 기준 금리를 인상시키며 기록적인 규모의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Highlights
  • 미국 연방 준비 제도, 기준 금리 0.25% 포인트 인상 발표
  • 올해 추가로 최대 6번의 금리 인상 예고
  • 기준 금리 인상은 소비자와 사업체의 대출 금리 인상으로 이어질 듯…
  • 경기 침체 회복기에 나타나는 높은 인플레이션 억제하기 위한 방안

미국 연방 준비 제도가 1980년 초반 이후 발생한 최악의 물가 상승률을 억제하기 위해 위험성이 높은 노력을 시작하겠다고 발표하며 기준 금리 단기 인상과 올해 최대 6번의 금리 인상 등을 예고했습니다.

연방 준비 제도는 2년 전 발발한 코로나19 팬데믹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거의 0에 가깝게 고정됐던 미국의 기준 금리를 현지시각 16일 오후 0.25% 포인트 인상시켜 제로금리 시대의 막을 공식적으로 내렸습니다.

이는 경기 침체 회복기에서 나타나는 높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노력의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연방 준비 제도는 이에 더 나아가 연내 6차례 남은 정례 회의에서도 모두 기준 금리 인상을 단행해, 올해 총 7번 금리를 올릴 것을 시사했습니다.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은 결국 일반 시민들과 사업체의 대출 이자율 상승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제롬 파웰 미연방 준비 제도 의장은 금리 인상이 대출 비용을 충분히 인상시켜 성장률을 늦추고 높은 물가 상승률을 완화시키길 바라고 있는데, 경기 침체에 빠지게 할 정도의 인상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파웰 미국 연방 준비 제도 의장은 “1년 안에 경기 침체의 가능성이 특별히 높지 않다고 생각한다”라며 “현재 총 수요가 강하고 대 부분의 전망이 그렇게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고 노동 시장도 강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조건은 빡빡하고 일자리는 매우 높은 수준으로 계속 성장할 것이며 가계와 기업의 대차 대조표도 아주 강하다”라며 “모든 징후가 강력한 경제를 보여주고 있어 실제로 번성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파웰 의장은 “덜 완화적인 통상 정책에도 불구하고 견딜만한 정도의 경제가 아니라 경제는 번성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경제학자들은 이미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가스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연방 준비 제도가 심지어 지금보다 더 높이 금리를 인상해야만 한다면 잠재적인 경기 침체가 초래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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