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발생한 트럭 테러로 시민 84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번 테러로 호주인 세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한국인 13명이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밝혀졌다.
프랑스 혁명 기념일인 바스티유 데이를 맞아 축제를 즐기던 프랑스 남부 도시, 니스 시민들이 트럭 테러를 당했습니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국가 비상사태를 확대했습니다.
이번 트럭 테러로 축제를 즐기던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84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트럭을 몬 운전사는 31살의 튀니지 출신 프랑스인으로 현장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살됐습니다.
한편 이번 프랑스 트럭 테러 사태로 호주인 세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쥴리 비숍 외무장관은 이들 호주인들이 테러 현장에서 빠져 나올 때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습니다.
외무부는 프랑스에 있는 가족 혹은 친구의 안전이 염려되는 경우 프랑스에 있는 호주대사관으로 연락 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대사관으로 연락이 되지 않을 경우 24시간 운영되는 영사 비상 센터로 연락해도 됩니다. (전화 번호 1300 555 135)
한편 한국의 외교부가 이번 테러와 관련해 지금까지 현지에 있는 한국 국민 13명이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은 외교부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한국 시각으로 오늘 오후 5시 현재 영사콜센터를 통해 니스 지역에서 한국 국민 55명에 대한 연락 두절 신고가 접수됐고, 이 가운데 42명은 직접 안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이들 13명 가운데 신고자가 연락처를 모르는 경우가 4명, 현지 로밍이 안 돼 연락 자체가 어려운 경우가 2명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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