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자: 먼저 웨스턴 시드니 경기소식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시즌들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즈가 최하위의 센트럴 코스트 마리너즈를 2-0으로 격파하고 승점을 추가했는데요. 경기내용 살펴보죠.
리포터: 네, 키아누 바커스의 선제골과 조쉬아 소트리오의 연속골에 힘잆어 아직 승이 없는 센트럴 코스트 마리너스에게 다시한번 패배를 안겼습니다. 첫골은 전반 추가시간에 터졌는데요 문전 밖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이 왼쪽으로 빨려들어가며 자신의 이번 시즌 첫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진행자: 네, 이번 시즌 공격력이 상당히 부진했던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즈였는데요 이날 만큼은 홈에서 아주 공격적으로 나섰어요?
리포터: 네, 이날 선제골을 기록한 키아누 바커스의 움직임이 상당히 날카로웠습니다. 이날 센츄럴 코스트 마리너스의 수비진을 여러차례 괴롭히며 공격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드리블이 좋아 수비수를 두고도 자신있는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두번째 골도 바커스의 발에서 시작되었는데요 바커스의 슛이 골키퍼에 막혀 나왔지만 조쉬아 소트리오가 리바운드된 공을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경기를 2: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즈는 2승2무3패로 단 숨에 6위로 뛰어올랐고, 센트럴 코스트 마리너즈는 2무 5패로 여전히 최하위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