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정은 국방 위원회 제 1위원장이 2017년도 국가 달력을 발표했는데요. 북한을 관광의 핫스팟으로 만들겠다며, 다리가 긴 항공사 승무원들이 등장하는 섹시한 달력을 내 놨습니다.
영국의 일간지 The Sun 지의 기사를 news.com.au가 받아서 전송했는데요. The Sun은 북한은 주로 역사적인 자연 경관 또는 교외의 풍경들로 주로 달력을 꾸며왔지만 올해는 자국 국적기인 고려 항공의 승무원들을 테마로 한 달력을 내놨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최근 고려항공 승무원들에게 유니폼 치마를 짧게해서 허벅지가 보이도록 하라고 지시한 바 있는데요. 고려 항공의 유니폼은 과거 빨간색의 유행이 지난 스타일에서 최근 남색의 짧은 치마가 어우러진 섹시한 스타일로 바뀌어 인터넷 상에서도 크게 주목을 받았었죠.
달력에는 미소를 가득 담은 승무원들이 비행을 출발하는 모습, 소님에게 음식을 접대하는 모습 그리고, 기장과 이야기를 나누는 다정한 모습들이 담겨져 있는데요. 처음으로 항공사 승무원들을 주제로 하면서 더욱 더 친근해진 컨셉으로 발표된 이 북한 달력, 이 뿐이 아닙니다. 표지에는 영어로 Happy New Year이라는 새해 인사가 크게 찍혀져 있기도 합니다.
이와 관련 연합 뉴스의 한 관계자는 The Sun 지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경제 상황을 개선시키기 위해 관광을 활성화 시키겠다는 소문이 쭉 돌아왔다며,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으로 인해 세계적인 무역 재재를 받고 있는 북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타계책으로 보인다고 언급했습니다.
텔레비젼을 통해 중계된 새해 신년사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준비 작업이 마감 단계라고 주장하면서,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를 다시 한번 놀래켰는데요. 32세의 김정은 위원장, 아주 친근한 2017년 달력을 내 놨지만 올 한해 다른 국가들과는 과연 친근한 관계를 만들 수 있을런지요. 한호 인사이드 지금까지는 호주 언론에 비친 한국 기사 정리해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