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인정한 ‘보따리(Bottari)’ 작가 김수자 호주 첫 개인전

Kimsooja, 'To Breath - the Flags' 2018 as part of <Zone of Nowhere>

Kimsooja, 'To Breath - the Flags' 2018 as part of Source: Courtesy of Kimsooja - studio

백남준 이후 세계 미술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김수자 작가가 65년 전통의 퍼스 페스티벌 2018에 초청돼, 2월 17일부터 4월 25일까지 PICA Gallery에서 호주 첫 개인전을 갖는다


뉴욕을 주 무대로, 파리, 밀라노, 비엔나, 도쿄 등에서 활동하며 세계의 주요 비엔날레와 국제 전시를 통해 세계 미술계에서 주목받는 김수자 작가는 우리의 전통 생활소품인 이불보를 이용한 '보따리(Bottari)' 설치작품으로, 형형색색의 보따리를 싸 전 세계를 누비는 트럭 영상으로 이름보다 '보따리 작가'로 더 유명하다. 또 대중 속에서 자아와 타인을 잇는 바늘 퍼포먼스로 '바늘 여인'으로 불린다.

지구촌 곳곳을 누비며 인생의 노정으로 이어지는 보따리 여행, 만국기를 이용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복합문화가 이민족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다문화주의 사회 호주와 잘 연결된다.

삶과 우주와 예술을 연계시킨 김수자 작가의 작품 철학과 작품세계를 만나본다.

상단의 팟캐스트를 통해 전체 인터뷰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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