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명대로 줄어들었던 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는 오늘 다시 1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43명은 바이러스 전파 가능 기간 동안 격리하지 않고 지역 사회에서 활동을 계속했던 것으로 파악됐고 13명에 대해서는 아직도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시드니 남서부 지역의 발발뿐 아니라 시드니 서부 지역에서도 점점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 NSW 주 중서부 오렌지를 중심으로 3개의 카운슬 지역이 오늘 봉쇄 첫날을 맞았습니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시드니 광역권의 배달 기사가 방문한 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어젯밤부터 즉각적으로 7일간의 락다운이 실시된 겁니다. 존 바리랄로 NSW 주 부 총리는 힘든 결정이었지만 전염력이 높은 델타 변이를 고려한 적절한 대응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봉쇄 첫날을 맞은 남호주 주에서는 오늘 1명의 코로나19 지역 감염자가 보고됐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앞서 보고된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주 내 다섯 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그리스 식당을 이용한 바 있습니다. 스티븐 마셜 남호주 주 총리는 락다운으로 영향을 받지만 연방 정부의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주 내 지방 지역 주민들을 위해 주 정부가 1억 달러를 재정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오늘부터 봉쇄 연장에 들어간 빅토리아 주에서는 총 22명의 코로나19 신규 지역 확진자가 기록됐습니다. 빅토리아 보건부는 모든 발발 사례가 서로 연결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브렛 서튼 빅토리아 주 수석 의료관은 22명의 신규 확진자 가운데 16명이 전파 가능 기간 동안 격리 중이었고 이는 매우 고무적인 신호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한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784명으로 또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른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남지사가 징역 2년의 실형을 확정받았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김 지사에 대한 형 집행 절차를 밟을 예정으로, 김 지사는 지사직과 피선거권을 모두 잃게 됐습니다.
이상이 7월 21일 수요일 저녁의 SBS 간추린 주요 뉴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