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간추린 주요뉴스
- 11일 시드니 광역권 신규 지역 감염자 77명 속출...사망자 1명
- NSW 주정부, 봉쇄조치 장기화 가능성 시사
- 백신 정책 난맥상 비난 고조 속 연방정부, 백신 계몽 캠페인 확대
- 애슐리 바티, 윔블던 여자단식 패권....호주 여자단식 41년 만의 쾌거
봉쇄조치 연장 이틀째를 맞은 시드니 광역권에서 어제 저녁 기준 24시간 동안 신규 지역 감염자가 무려 77명 쏟아져나왔습니다. 사망자도 한 명 나오는 등 이번 시드니 본다이 발 지역감염사태가 점입가경으로 치닫는 분위깁니다. 사망자는 90대의 노약자로 알려졌습니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뉴사우스웨일즈 주총리는 "77명의 신규 지역감염자 가운데 50명은 기존 감염자와 가까운 친인척들이며 이들 가운데 33명은 감염 상태에서 지역사화를 활로한 것으로 드러나는 등 내일은 신규 지역 감염자가 1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경고했다.
뉴사우스웨일즈 주 보건당국은 이번 시드니 광역권의 지역감염 사태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어 봉쇄조치가 장기화될 수 있을 것으로 경고했다. 보건당국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당국의 역학조사 및 감염경로 역추적을 앞지르는 등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며, 반드시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라고 촉구했다.
시드니 광역권의 코로나19 지역감염 사태로 연방정부의 백신 정책 난맥상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들끓고 있습니다.
특히 예상 외로 많은 지역주민들이 백신 접종을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자 연방정부가 백신접종 계몽 캠페인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단 테한 관광장관은 "백신 접종을 주저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더욱 다가가기 위해 총 4100만 달러의 홍보 캠페인에 돌입한다"고 말했다.
단 테한 장관은 "의심의 여지없이 이번 캠페인의 목표는 국민 개개인에 대해 백신의 안전성을 설득하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것이며 이를 통해 전 국민의 백신 접종 가속화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봉쇄조치 관련 규제를 강화한 뉴사우스웨일즈 주정부가 13일부터는 시드니 광역권 내의 모든 아파트 실내 공동 구역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합니다.
이와 함께 쇼핑센터나 상점, 회사 등 모든 실내 공공 장소에서의 의무적 마스크 착용 조치 역시 계속됩니다.
호주의 애슐리 바티가 윔블던 여자 단식에서 우승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올해 25살의 바티는 현지 시각으로 10일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12일째 여자 단식 결승에서 체코의 카롤리나 플리스코바를 2-1로 누르고 윔블던 패권을 차지했습니다.
바티의 이번 우승은 41년 전 역시 같은 원주민 계인 이본 굴라공 우승 이후 처음입니다.
이상이 2021년 7월 11일 일요일 SBS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