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News Headlines” 2021년 7월 25일 주요 뉴스

Sydney protest

Source: AAP

2021년 7월 25일 일요일 SBS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2021년 7월 25일 일요일 간추린 주요뉴스

  • 시드니•멜버른, 대규모 봉쇄조치 반발 시위 거행
  • NSW주 25일 신규지역감염자 141명, 사망자 2명…빅토리아 주 11명 확진자 추가
  • ATAGI, 40세 미만 시드니 주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적극 권장
  • 도쿄 올림픽 남자 개인혼영 400미터 호주대표 이세범 결선진출 좌절

시드니와 멜버른 등 봉쇄조치가 이어지고 있는 대도시의 주민들 일부의 불만이 시위로 분출됐습니다.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사태로 시드니와 멜버른 등에 내려진 봉쇄조치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양대 도시에서 벌어져 시위 참가자 수십 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시드니 시내 중심가(CBD)에서 펼쳐진 봉쇄조치 항의 시위에는 약 350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해 시드니 타운홀 인근까지 시가행진을 펼쳤으며, 주정부는 "매우 이기적이고 특권의식에 사로잡힌 행위"라고 맹비난했습니다. 

데이비드 엘리엇트 뉴사우스웨일즈 주 경찰부 장관은 "시위 참가자들의 신원 추적을 위해 22명의 특별 수사대를 꾸몄다"면서 "이미 57건의 기소 조치와 더불어 90건의 현장 범칙금이 발부됐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시각 멜버른과 아들레이드에서 봉쇄조치 항의 시위가 열렸습니다.

 

뉴사우스웨일 즈 주 보건부가 오늘 오전 11시 발표한 어제 저녁 8시 기준 24시간 동안 NSW 주내의 신규지역감염자는 14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날 사망자도 2명 추가됨에 따라 이번 지역감염사태의 누적 사망자는 8명이 됐습니다.  코로나19 진담검사를 받은 주민 수는 10만2000명으로 연 나흘째 최다 치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신규지역 감염자 141명 가운데 87명은 기존 지역감염자와 연계된 사례이며, 54명의 감염경로는 당국이 조사중입니다.  이로써 지난 6월 16일 시드니 본다이 발 지역감염사태 발발 이후 누적 감염자 수는 208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처럼 시드니 광역권의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봉쇄조치 추가 재연장 가능성은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빅토리아주에서는 11명의 신규 지역감염자가 추가됐습니다.  

호주정부의 백신 정책 자문기구 '호주면역기술자문위원회(ATAGI)'가 40세 미만의 시드니 주민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적극 고려해달라"고 권고했습니다.  자문기구 ATAGI는 이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1, 2차 접종 간격 추가 단축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ATAGI는 델타 변이 사태 확산세가 저지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차선책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확대를 적극 권고하고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ATAGI는 우선적으로 40대 이하의 시드니 주민들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고려하라"고 권장했습니다.  즉, 시드니 남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 주민들의 과도한 화이자 백신 접종 선호도로 주민 다수의 접종이 지연되면서 이번 감염사태가 악화됐다는 진단에 따른 처방책으로 풀이됩니다.

 

호주 수영대표로 도쿄 올림픽 남자 개인혼영 400미터에 출전한 호주한인동포 2세 이세범이 예선에서 16위에 그쳐 8명만 출전하는 결선 진출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세범은 어깨 부상이 완치되지 않아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이세범과 함께 호주 대표로 선발된 브랜든 스미스는 남자개인혼영 400미터 예선 1위의 성적으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상이 2021년 7월 25일 일요일 SBS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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