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1일 SBS 간추린 주요뉴스
- 신규 지역 감염자: NSW주-239명, QLD주 9명, VIC주 4명
- 시드니 광역권 봉쇄조치 반대 시위 원천 봉쇄
- QLD주 브리즈번 등 사흘간 봉쇄조치
- 호주정부, 전체 성인인구 접종률 70% 도달시 접종 완료자, 봉쇄조치 면제
- 호주 도쿄 올림픽 금 10개…역대 최고 성적, 수영서 최고의 성적
시드니 광역권의 봉쇄조치가 6주째에 접어들었지만 확산세는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1일, 전날 저녁 8시 기준 NSW주의 신규지역감염자는 239명 추가됐습니다. 115명은 기존의 확진자로부터 감염됐으며, 이 가운데 92명은 가족끼리 그리고 다른 23명은 밀접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파악됐습니다.
한편 26명의 확진자는 감염 상태에서 격리하지 않고 지역사회에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신규 지역감염자의 대다수는 계속 봉쇄령의 추가 제한조치가 내려진 시드니 서부 및 남서부의 9개 카운슬 관할 구역의 주민들이며, 상당수가 40대 미만의 젊은층으로 파악됐습니다.
뉴사우스웨일즈 주정부의 강력한 봉쇄조치로 31일 예정됐던 시드니 시가지 봉쇄조치 항의시위가 군불만 때고 불발됐습니다. 주정부는 총 1300명의 경찰 병력을 동원해 시내 진입로를 철저히 차단하는 한편 택시와 우버 등 대중교통까지 통제하면서 시위 참가 희망자들의 시내 진입을 사전에 봉쇄했습니다.
시드니 시내는 어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차량 통행 자체를 중단시켰습니다. 이로 인해 어제 하루 시드니 시내는 거의 인적이 끊긴 상태였습니다.
퀸즐랜드 주 남서부 11개 카운슬 관할 구역에 대해 3일 동안의 강력한 수준의 봉쇄조치를 촉발시킨 브리즈번 고교생의 감염사례가 늘어나면서 오늘 신규지역감염자 수는 9명이 됐다. 이로써 퀸즐랜드 주의 이번 델타변이러스 누적 지역감염자는 19명이 됐습니다. 퀸즐랜드 주정부는 현재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선샤인코스트 등 브리즈번 일대 11개 카운슬 관할 구역에 대해 3일 동안 봉쇄조치를 내린 상태입니다.
봉쇄조치가 완화된 빅토리아 주에서 1일 신규지역감염자는 4명에 그쳤습니다. 이들 신규 확진자들은 모두 기존 감염자와 연계됐으며, 감염 상태에서 자가 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빅토리아 주 보건당국에 따르면 어제 저녁까지 24시간 동안 주내에서는 1만5841회 분의 백신이 접종됐으며, 코로나19 진단 검사자는 2만5779명으로 집계됐다.
호주연방정부가 코로나19 백신접종을 가속화하기 위해 나름의 당근책을 제시했습니다.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는 호주 전체 성인의 백신 접종 완료율이 70%에 도달하면 백신 2차 접종자들은 봉쇄조치 대상에서 제외되고 해외 입출국이 대폭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는 백신 접종률을 가속화하기 위해 각 주정부 운영의 백신 접종 센터는 물론 일반 가정의, 약국 등에서 접종이 실시되고 있으며, 백신접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연방정부차원에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도쿄 올림픽에서 호주대표팀이 금메달 10개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0개의 금메달 가운데 7개를 수영종목에서 수확하면서, 수영 최강국으로의 위상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호주는 31일 케일리 맥큐언이 여자 배영 200미터에서 2분 4.68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번 도쿄 올림픽 2관왕에 등극했습니다.
케일리 맥큐언은 여자 배영 100미터에서도 57.47초의 올림픽 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여자 배영 단거리의 세계 최강자로 등극했습니다.
한편 남자육상 100미터에 출전한 시드니 법대생 로한 브로우닝이 예상을 뒤엎고 10초01의 기록으로 자신의 예선조에서 1위를 차지하며 준결선에 출전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브로우닝의 기록은 자신의 최고 기록이자 호주의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입니다. 호주의 100미터 신기록은 18년 전 패트릭 존슨이 수립한 9.93입니다.
이상이 2021년 8월 1일 일요일 SBS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