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 당수 “억만장자 세금으로 치과 치료비 마련” 공약

녹색당이 메디케어로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억만장자 세금(billionaire tax)으로 불리는 부자 증세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Greens leader Adam Bandt addresses the National Press Club in Canberra on Wednesday

Greens leader Adam Bandt addresses the National Press Club in Canberra on Wednesday. Source: AAP

Highlights

  • 5월 21일 연방 총선 실시
  • 하원 전체 151석, 상원 76석 중 40석 대상
  • 투표인 등록 마감 4월 18일(월) 오후 8시까지

녹색당의 아담 밴트 당수가 이번 총선에서 녹색당이 힘의 균형을 유지하게 된다면 메디케어 하에서의 치과 치료 기금 마련을 위해 억만장자에 대한 부자증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녹색당은 억만장자와 대기업에 대한 증세를 통해 10년간 776억 달러, 연간 80억 달러의 치과 기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밴트 당수는 내셔널 프레스 클럽 연설에서 “녹색당은 클라이브 파머에게 더 많은 세금을 부과할 것이고 이를 통해 여러분은 치과 치료를 받게 될 것”이라며 “치과 치료는 보편적이어야 한다. 이것은 인권이다”라고 강조했다.

밴트 당수는 이어서 소수당이 총선 후에 힘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본궤도에 올랐다며 가스와 석탄 프로젝트의 중단을 요구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밴트 당수는 자신의 사무실에는 석탄화력발전소 사진이 걸려있다며, 노동자들을 지원해야 할 필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이 사진을 걸어놨다고 설명했다.

그는 녹색당이야말로 석탄과 가스 노동자들을 지지한다며 “석탄과 가스 노동자들은 적이 아니라고 우리 지역 사회에 확신시키고 있다. 우리는 모두 함께 이 안에 있다. 우리의 적은 기후 위기다. 적은 석탄과 가스로 연료 공급을 받고 있다. 석탄과 가스를 채굴하고 태우는 것은 사람을 죽이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선거 운동이 시작된 후 자신의 첫 공식 연설을 한 밴트 당수는 연방 총선 후에 녹색당이 힘의 균형을 유지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녹색당의 친 기후 정책과 친 사회 복지 정책의 개요를 설명했다.

밴트 당수는 “더 이상의 석탄도 가스도 안된다. 총선이 끝나고 상원과 하원에서 우리가 힘의 균형을 유지하고 자유당을 쫓아내게 되면 이는 우리의 핵심 요구 사항이 될 것”이라며 “상원에서 역사상 가장 큰 제3당이 될 것이고 사상 최대 규모의 녹색당이 될 것이고 의회에서 가장 강력한 제3당이 될 것이라는 예측들이 나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밴트 당수는 5월 21일 실시되는 연방 총선에서 녹색당이 퀸즐랜드주 1석을 포함해 총 3석의 새로운 상원 의석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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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BS New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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