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더 늦기 전에 지금 당장 시민권 신청해야"

노동당 토니 버크 이민 담당 대변인이 호주 시민권을 신청하고자 하는 영주권자는 시간을 지체하지 말 것을 권장했다.

Shadow Minister for Citizenship, Tony Burke

hadow Minister for Citizenship Tony Burke speaking to SBS Arabic24 Source: SBS Arabic24

호주 시민권을 신청하고자 하는 영주권자는 시간을 지체하지 말라며 노동당이 시민권 신청을 권장했다.

노동당은 정부가 제안한 시민권법 수정안이 상원에서 막히게 됐지만 정부가 다시 새로운 수정안을 발의할 것이라며 시민권을 신청하고자 하는 영주권자들은 행동을 빨리하라고 당부했다.
“시민권 신청 자격이 있는 사람은 지금 당장 신청하는 것이 좋을 것”
새로운 수정 안에는 시민권 신청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영주권 상태로 거주해 온 기간이 늘어나게 되며, 더욱 더 엄격한 영어 능력 테스트가 포함되게 되며, 이민 장관은 더욱 막강한 권한을 지니게 된다.

이민부는 "시민권 법안의 상원 통과가 실패한 이후 시민권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니 버크 노동당의 이민 담당 대변인은 SBS 24시간 아랍어 프로그램에 출연, "장차 호주 시민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은 더 이상의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포기하지 않았고, 다시 시도할 것이다"
버크 야당 의원은 "자격이 되고 호주 시민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은 당장 신청을 해야 한다"며, "이는 정부가 다시 이런 시도를 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언제나 상원에서 이길 것이라고 보장할 수 없지만 현재는 시민권법 수정의 집행이 취소됐으므로, 자격이 되는 사람들은 당장 시민권을 신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는 포기하지 않았고, 다시 시도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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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BS Ara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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