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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태평양도서국 포럼 회원국 ‘기후 비상사태 직면’ 선언 예정

태평양 도서국 지도자들이 새로운 호주 정부의 기후 변화 대응 방식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기후 변화 대응을 위 즉각적인 행동을 촉구했다.

The Pacific Islands Forum wrapped up in Fiji's capital on Thursday, following an all-day leaders retreat.
The Pacific Islands Forum wrapped up in Fiji's capital on Thursday, following an all-day leaders retreat. Source: AFP / WILLIAM WEST

Highlights

  • 호주, 태평양도서국포럼(PIF) 회원국 “지역이 기후 비상사태에 직면해 있다” 선언 예정
  • 회원국, 호주 정부의 기후 변화 대응 방식에 환영의 뜻 밝혀
  • 알바니지 총리 “이 지역에서 호주의 영향력이 정상회담 후 한층 강화됐다” 평가

호주와 태평양도서국포럼(PIF) 회원국들이 피지에서 열리는 정상 회담을 마치고 “지역이 기후 비상사태에 직면해 있다”라고 선언할 예정이다.

태평양 도서국 지도자들은 새로운 호주 정부의 기후 변화 대응 방식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1.5도 이상 넘어서지 않도록 제한하기 위해서는 즉각적인 행동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호주 정부의 주요 공약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43% 줄이겠다는 것으로,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를 1.5도 제한하는 것과 모순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기후위원회 수석 연구원인 웨슬리 모건 박사는 “기후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것과 행동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며 “호주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라고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프랭크 바이니마라마 피지 총리는 “이번 주 열린 태평양도서국포럼의 모든 회의에서 더욱 야심찬 기후 약속의 필요성에 대해 명백하고 일관되게 목소리를 냈다”라고 말했다.

바이니마라마 피지 총리는 “가장 시급한 것은 석탄을 포함해 화석연료에 대한 중독을 끊어내는 것”이라며 “그것이 호주에 대한 우리의 요구 사항이다”라고 강조했다.

바이니마라마 총리는 트위터에서 호주가 앞으로 더 나아가야 한다고 거듭 주장하며 “호주의 새로운 기후 공약은 피지가 오랫동안 요구해온 단계적인 향상이다. 나는 알바니지 총리에게 호주의 약속을 1.5도 목표에 맞추는 우리 가족의 공동 미래를 위해 더 나아갈 것을 촉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금요일 수바에서 연설을 통해 “이 지역에서 호주의 영향력이 정상회담 후 한층 강화됐다”라고 평가했다.

알바니지 총리는 “이번 회담으로 우리의 파트너십이 강화됐다. 서로를 상대하는 방식이 정말로 건설적이었다”라며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것은 그냥 일어나는 일이 아니며 앞으로 더 나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알바니지 총리는 포럼에 참가한 모든 회원국들로부터 초청을 받았으며, 팻 콘로이 태평양 담당 장관은 앞으로 12개월 동안 이 초청들에 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Read the original English article at S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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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SBS New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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