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필립 로우 호주중앙은행 총재 “추가 금리 인상 대비하라”
- 5월 0.25% 인상, 6월 0.5% 인상… 현재 호주 기준 금리 0.85%
- 호주 중앙은행,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3%대로 되돌리기 위해 모든 행동할 것”
필립 로우 호주중앙은행 총재가 호주인들에게 추가 금리 인상에 대비하라고 경고하며, 금리 인상 속도는 시장 상황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시드니에서 열린 미국상공회의소 연설에서 로우 총재는 “호주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2~3% 목표대로 되돌리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현재 호주의 기준 금리는 0.85%를 기록 중이다.
로우 총재는 6월 회의 당시에 기준 금리를 0.25% 올릴지 0.5% 올릴지를 가지고 논의했으며 당초 예상보다 인플레이션이 크게 상승해 후자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7월 미팅에서 동일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호주중앙은행은 지난 두 달간 0.25%와 0.5% 금리를 두 차례 인상했으며 7월에도 기준 금리가 0.5% 인상될 경우 호주 기준 금리는 석 달 만에 1.35%로 상승하게 된다.
로우 총재는 연설에서 호주중앙은행 이사회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3%대로 돌아오도록 하기 위해 필요한 일들을 할 것이라며 가계는 추가 금리 인상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로우 총재는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금리를 인상할 결과 호주가 또 다른 경기 침체에 빠질 것으로 예상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호주 경제는 낮은 실업률, 강력한 가계 예산, 사상 최고치의 교역 조건을 갖추고 있어 긍정적인 면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로우 총재는 올해 말까지 기준 금리가 4%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그럴 것 같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로우 총재는 시장은 계속 변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관심을 갖고 상황을 판단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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