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모더나, 올해 말 ‘코로나19, 독감, 호흡기 바이러스 RSV 복합 백신’ 임상 시험
- 2024년까지 복합 백신 접종 ‘기대’
- 호주의 mRNA 생산 시설, 당초 예상보다 커질 예정
호주인들이 2024년까지는 코로나19와 독감을 하나의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미국 생명공학회사 모더나의 수석 의료 책임자인 폴 버튼 박사는 독감, 코로나19, 호흡기 바이러스 RSV에 대한 복합 백신의 임상 시험이 올해 말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버튼 박사는 복합 백신이 팬데믹 여파에 호흡기 질환을 퇴치하고, 한 시즌 안에 여러 변이에 조정해 나갈 수 있는 핵심 방안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버튼 박사는 월요일 스카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여전히 조심해야 하며 이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방심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서 우리가 코로나19 이외에 다른 질병들을 생각하고 있는 것처럼 향후에는 백신을 하나로 모으고 조정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수십억 달러가 투입되는 호주의 mRNA 생산 시설이 당초 예상보다 더 커질 예정이다.
이곳은 남반구 최초의 mRNA 생산 시설로 전임 모리슨 정부가 지난 3월 모더나와의 협약을 통해 발표했다.
모더나의 마이클 아즈막 제너럴 매니저는 스카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장소 찾기가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고 몇 주 안에 부지가 발표될 것”이라며 “예상했던 것보다 더 큰 시설을 지을 것이기 때문에 생산 시설을 짓는데 조금 더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모더나는 올해 안에 착공을 시작하고, 2024년까지는 생산 시설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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