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FC는 시드니 라이카트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현대 A-리그 4라운드에서 뉴카슬 젯츠를 4-1로 누르고 선두 그룹을 유지했다.
이날 경기 시작 10분만에 두 팀은 골을 주고 받으며 격전을 예고했다.
시드니 FC는 전반 5분 상대팀 골 에어리로 깊숙이 밀어준 패스를 골문으로 쇄도하던 밀로스 닌코비치의 발리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단 3분후 뉴카슬 젯츠의 매트 밀라의 멋진 헤딩골로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전반 종료 직전 다시 시드니 FC의 주 공격수 아담 레이 폰드레이의 추가골이 터져 경기는 2-1로 후반을 맞이했다.
5분 후 다시 라이언 맥고완의 슛이 수비수의 발에 맞고 굴절되면서 골망을 흔들었고, 이어 스타 플레이어 코스타 바바라우세스의 쐐기골마저 터지면서 경기는 4-1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