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호주오픈 4강 신화’ 정현… 손바닥 부상으로 2020 호주오픈 불참

2018 호주오픈 4강 진출 신화를 썼던 정현이 손바닥 부상으로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2020 호주 오픈에 불참하게 됐다.

Korean sensation Hyeon Chung continues to write world tennis history.

Hyeon Chung Source: AAP

2018 호주오픈 4강 진출 신화를 썼던 정현이 손바닥 부상으로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2020 호주 오픈에 불참하게 됐다.

한국 언론 매체들은 정현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IMG 코리아의 소식을 전하며 정현이 호주 오픈 예선 출전을 포기했다고 전했다. 오른쪽 손바닥에 부상이 생긴 것으로 알려진 정현은 힘줄 쪽에 건염이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정현은 한국으로 돌아가 정밀 검사를 받게 되며 검사 결과에 따라 복귀 시기를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정현은 지난 15일 2020 호주오픈 남자단식 1차전에서 로렌조 무세티(361위·이탈리아)를 상대할 예정이었지만 결국 이번 대회를 포기하게 됐다.

올해 호주오픈 남자 단식 본선에는 권순우(83위)가 진출했으며 21일 단식 1차전에서 세계 29위 니콜로즈 바실라시빌리를 상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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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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