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호주의 1월이 기록상 가장 더운 달이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호주 전역의 평균 기온이 사상 처음으로 30도를 넘어섰다.
기상청의 앤드루 왓킨스 수석 기후학자는 “전례가 없는 1월의 더위”라며 “한 달 내내 호주 전역에서 폭염이 이어지며 더위의 지속 기간과 당일 기온 모두 기록이 깨졌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1월 폭염은 타즈만 해안의 고기압이 한랭전선과 차가운 공기가 호주 남부지역에 도달하는 것을 가로막고, 북부 지역의 우기를 지연시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왓킨스 박사는 “지난 100년 동안 호주 기온이 1도 이상 상승한 온난화 현상 역시도 이례적으로 무더운 기온을 만든 원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NSW, ACT, 빅토리아, 노던 테리토리에서는 역사상 가장 무더운 1월 기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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