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주 부총리 포함 고위직 장관 4명, 정계 은퇴 선언

제임스 멀리노 빅토리아주 부총리, 마틴 폴리 보건 장관, 리사 네빌 경찰 장관, 마틴 파쿨라 스포츠 장관이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에게 11월 주총선에 출마하지 않고 내각에서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Acting Victorian Premier James Merlino

Acting Victorian Premier James Merlino said hospitals were under pressure. Source: AAP

Highlights
  • 제임스 멀리노 빅토리아주 부총리, 마틴 폴리 보건 장관, 리사 네빌 경찰 장관, 마틴 파쿨라 스포츠 장관: 11월 빅토리아 주총선 출마 포기, 정계 은퇴
  • 멀리노 부총리 “새로운 아이디어와 에너지 등 모든 정부에게는 개선이 매우 중요하다”
  • 마틴 폴리 보건 장관 “힘든 일이지만 쇄신과 새로운 내각이야말로 정부와 우리 주를 위해 가장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빅토리아 주정부의 고위직 장관 4명이 다음 주총선에서 정계 은퇴를 선언하며 대대적인 개각에 불을 지폈다.

제임스 멀리노 빅토리아주 부총리, 마틴 폴리 보건 장관, 리사 네빌 경찰 장관, 마틴 파쿨라 스포츠 장관은 최근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에게 11월 주총선에 출마하지 않고 내각에서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멀리노 부총리는 성명서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에너지 등 모든 정부에게는 개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마틴 폴리 빅토리아주 보건 장관은 제니 미카코스 전 보건 장관의 후임으로 코로나19 관리 사령탑 역할을 맡아 왔다.

폴리 장관은 “힘든 일이지만 쇄신과 새로운 내각이야말로 정부와 우리 주를 위해 가장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폴리 장관이 보건 장관을 사임하게 되면 빅토리아 주정부는 최근 수 년 내에 네 번째 보건 장관을 임명하게 된다.

폴리 장관은 “지난 2년은 모든 빅토리아 주민들에게 매우 힘든 시기였다”라며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성취한 것들을 반성하게 되었다. 나도 다르지 않다. 이제 다른 자격으로 더 좋고,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빅토리아주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이들 장관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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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SBS New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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