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치러진 서부 호주 주 총선의 출구 조사에 따르면 서부 호주 주 노동당이 38석을 차지하며 대승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서부 호주 주 59개의 의석 가운데 과반수인 30석 이상을 차지해야 주 정부 집권이 가능한 가운데 총선 전 노동당의 의석은 21석 이었다. 노동당은 이번 주 총선에서 추가로 10석 이상을 뺏어 오는 것을 목표로 했지만 출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예상보다 많은 38석을 차지 할 것으로 보인다.
노동당이 집권에 필요한 10석을 추가로 얻기 위해서는 득표율을 10% 끌어올려야 했지만 채널 나인/갤럭시 폴에 따르면 노동당은 이보다 높은 11.8%의 득표율 상승을 이끌어 낸 것으로 나타났다.
출구 조사보다 일찍 발표된 뉴스폴과 리치텔 두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노동당이 11% 득표율 상승으로 14석을 더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었다.
현재까지의 출구조사와 여론조사 결과대로라면 8년간의 자유-국민당 연립 정부가 막을 내리고 마크 맥고완 서부 호주 주 노동당 당수가 새로운 주 총리로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총선에서 승리를 확신한 마크 맥고완 서부 호주 주 노동당 당수는 상원에서 과반을 차지한다면 강력한 정책 입안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렌든 그릴스 서부 호주 국민당 당수는 오늘 주 총선 이후에 국민당과 자유당 사이에 그 어떤 악 감정도 남아 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 총선을 앞두고 자유당이 일부 상원 의석에서 전통적 동맹 파트너인 국민당이 아닌 원내이션 당과 차 순위표를 교환하기로 합의해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브렌든 그릴스 주 국민당 당수는 ABC 방송에서 선거 결과에 상관없이 지방 로열티 제도를 지키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