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 스포츠 측은 당초 4월 15일까지 이번 시즌 독점 중계료 최종지급분 1200만 달러를 납부해야 했지만, 차일피일 미루면서 코로나19 팬데믹을 중단된 A-리그의 시즌 재개 여부마저 불투명해진 바 있다.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폭스 스포츠가 독점 중계료 1200만 달러를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하면서 “하지만 폭스 스포츠가 당초 계약대로 향후 3년 간 중계권을 이행할지 여부는 불투명해졌다”고 덧붙였다.
ESPN은 “A-리그는 8월 1일 재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국내 언론들은 “이번 주 금요일 전국비상 내각이 전국 봉쇄령의 일부 조치 완화 결정 여부에 따라 재개 시기가 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