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의 린다 버니 연방 하원의원의 아들이 시드니 자택에서 지난 밤 돌연 사망했다.
원주민 출신의 첫 여성 연방 하원의원인 린다 버니 의원은 오늘 오전 성명을 통해 33세의 아들이 지난 밤 집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아들을 보내는 마지막 순간을 함께 하기 위해 시드니로 돌아온 버니 의원은 아들은 다정한 성품이었고, 정신질환와 약물 중독 문제로 고통받아왔다고 말했다.
공식 사인이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경찰은 의심스런 정황은 포착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