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사우스웨일즈 주 노동당 부당수이며 캔터배리 지역구를 13년 동안 지켜온 린다 버니 의원이 다음 연방총선을 통해 바튼 지역구를 통해 하원의회에 출마한다.
원주민 계인 린다 버니 의원이 연방의회에 입성할 경우 원주민 계 첫 연방하원의원의 금자탑을 쌓게 된다.
린다 버니 의원은 연방 하원 바튼 지역구 출마를 위해 노동당 공천을 신청할 것이며 새로운 도전을 위함이라고 말했다.
"Well I've been thinking for some time about where I want to take my career and my life. This is no reflection - and I make it crystal clear, this is no reflection on the NSW Labor party. But I was given the opportunity to think federally, and have taken that opportunity."
버니 의원은 상당 기간동안 고심해 내린 결론이며 내 인생과 내 경력에 있어 새로운 도약을 위함이고 분명한 것은 뉴사우스웨일즈 주 노동당 내부와는 무관한 결단이고 연방의회 차원에서의 기회를 원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린다 버니 의원이 출마를 결심한 연방 바튼 지역구는 선거구 재조정으로 노동당의 지지율이 자유당보다 5.4% 높아 공천을 받으면 버니 의원의 당선은 확정적이다.
한편 린다 버니 의원의 연방하원 출마가 확정되면 그의 주하원 캔터배리 지역구에서는 보궐선거가 실시되며 노동당은 현재 소피 코트시스 주상원의원을 하원 후보로 투입할 예정이다.
올해 58살인 린다 버니 의원은 2003년 캔터배리 지역구를 통해 주의회에 입성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