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외신은 "이날 밤 10시 18분쯤 북한 쪽에서 김 위원장의 전용열차로 보이는 열차가 단둥시로 건너오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러시아의 이타르 타스통신은 김 위원장이 전용열차편으로 이날 오후5시 평양에서 출발했으며 중국을 관통해 베트남에 갈 것이라고 북한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러면서 평양에서 하노이까지 총 4천500㎞에 달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전용열차로 이동할 경우 48시간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정부는 전날인 22일부터 단둥시 철로주변을 통제하는가 하면 단둥과 북한 신의주를 잇는 중조우의교(中朝友誼橋·압록강철교) 주변 호텔들의 객실예약을 취소시키는 등 통제에 들어갔다.
전용열차는 24일 오전 8~10시쯤이면 베이징(北京)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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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에 먼저 나타난 짝퉁 김정은-트럼프
열차에 김 위원장이 탑승했다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만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다.
김 위원장의 할아버지인 김일성 주석은 1958년 베트남을 방문할 당시 베이징과 우한(武漢)을 거쳐 광저우(廣州)까지 열차로 이동한 뒤 베트남까지는 항공편을 이용했다.
베트남 현지에서는 김 위원장이 베트남까지 열차편을 이용한 뒤 국경에서 자동차로 하노이까지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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