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발표 앞둔 뉴스폴 여론조사…‘자유당연립 30연패한다면?’

다음 주 월요일 발표될 뉴스폴 여론조사를 앞두고, 말콤 턴불 연방 총리가 이끄는 자유당 연립이 노동당과의 지지율 대결에서 30연패를 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Prime Minister Malcolm Turnbull at the Commonwealth Games.

Prime Minister Malcolm Turnbull has told colleagues he is delivering for the coalition. (AAP) Source: AAP

다음 주 월요일 발표될 뉴스폴 여론조사를 앞두고, 말콤 턴불 연방 총리가 이끄는 자유당 연립이 노동당과의 지지율 대결에서 30연패를 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직전 뉴스폴이 실시한 양당 구도 하의 지지율 조사에서는 연립 정부가 노동당에 47-53으로 뒤지며 29연패를 기록한 바 있다. 4월 9일(월) 발표될 뉴스폴의 지지율 조사에서도 연립 정부가 노동당에 밀릴 경우에는 30연패를 기록하게 된다.

말콤 턴불 총리는 지난 2015년 토니 애봇 전 총리를 밀어낼 당시에 이를 정당화하기 위해 30연패를 이유로 내세운 바 있으며, 이제 자신이 제시했던 실각 기준선을 목전에 두게 된 것이다.

하지만 턴불 총리는 본인의 재임 기간 동안 호주가 이뤄낸 경제적인 성공을 강조하며, 애봇 전 총리에게 도전할 당시에 약속했던 중요한 공약들을 이행했다고 주장했다.

턴불 총리는 “총리가 되었을 때 저는 전통적인 내각 정부를 복원할 것이라고 말했고, 이는 존 하워드가 이끈 정부를 모델로 한 것”이라며 “이것이 바로 내가 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제가 전통적인 내각 정부를 실제로 이끌어 왔다는 점에 아무도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토니 애벗 전 연방 총리는 SBS 기자의 질문에 답변을 거부했다.

“죄송하지만 할 말이 없습니다”라고 말한 애벗 전 총리는 “월요일 발표될 뉴스폴 여론조사에서 30연패를 한다면 그의 시대는 끝났다고 봐야 하나?”라는 기자의 질문에 “끈질긴 일을 하고 있지만 저는 논평하지 않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이런 가운데 나인 네트워크에 출연한 크리스토퍼 파인 국방 장관은 턴불 총리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며, 턴불 총리의 리더십이 위협받고 있다는 내용을 일축했다.

“뉴스폴 여론조사에 관심을 가지는 유일한 사람들은 일반 유권자가 아닌 정치에 집착하는 사람들”이라고 강조한 파인 장관은 30연패에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파인 장관은 “월요일에도 화요일에도 태양은 떠오를 것이고 생명은 계속된다”라며 “뉴스폴에 관심이 있는 유일한 사람은 일반 유권자가 아닌 벨트웨이 내부의 사람들”이라고 평가했다. 이어서 “슈퍼마켓에서 만나는 사람들 중에 ‘저의 첫 번째 이슈가 뉴스폴에 대한 겁니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라며 “그들은 저를 붙잡고 경제, 방위 산업, 교통, 교육, 의료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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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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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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