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당 연립 ‘울며 겨자 먹기 식’ 여성 장관 증원

스콧 모리슨 총리는 1일 전격적으로 총선 불출마 및 장관직 사퇴를 발표한 스티브 치오보 국방산업부 장관의 후임에 린다 레이놀즈 연방상원의원을 임명하고 당일 오후 서둘러 취임 절차를 마무리했다.

LINDA REYNOLDS

Linda Reynolds will replace Christopher Pyne as defence minister if the coalition wins the election. (AAP) Source: AAP

자유당 연립이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여성 장관을 증원했다.

스콧 모리슨 총리는 1일  전격적으로 총선 불출마 및 장관직 사퇴를 발표한 스티브 치오보 국방산업부 장관의 후임에 린다 레이놀즈 연방상원의원을 임명하고 당일 오후 서둘러 취임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자유당 연립의 내각에는 여성 각료가 7명으로 늘어났고 이는 자유당 연립 정부 출범 이후 최다수치다.

노동당의 케빈 러드 정부에서도 여성 각료는 6명에 불과했다는 점을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는 적극 부각시켰다.

레이놀즈 신임 국방산업부장관은 차기 총선에서 재집권시 국방장관으로 승진이 약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 국방장관인 크리스토퍼 파인 의원 역시 총선 불출마와 함께 총선 후에는 정계에서 물러날 계획이다.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자유당 지도부는 여성 각료 수를 7명으로 늘렸지만 여전히 여성 의원 및 후보 가뭄난에 허덕이고 있다.

특히 올해 초 42살의 나이에 자유당 연립정부의 핵심 각료로 활약해온 켈리 오드와이어(42) 노사부장관이 차기 총선 불출마와 함께 정계은퇴를 선언해 정치권에 신선한 충격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자유당의 상징적 여성 정치 지도자 줄리 비숍 전 외무장관도 최근 불출마를 선언하는 등 자유당은 설상가상의 상황에 직면해 있다.
자유당은 현재 소속 의원 60명 가운데 여성의원이 12명에 불과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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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ed by Yang J. Joo

Source: SBS News,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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