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 6월 예산에 고속 철도 사업 위한 5억 달러 배정 예정
- 연방 노동당 역시 연방 총선 당시 해당 고속 철도 사업에 5억 달러 지원 공약
- 시드니, 뉴캐슬 간 여행 시간 1시간, 시드니와 고스포드간 여행 시간 25분으로 단축 가능
시드니와 센트럴 코스트 간 철도 개량을 위해 10억 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며 이로 인해 시드니 인근을 중심으로 한 더 빠른 열차 운행의 기반이 조성될 예정이다.
도미닉 페로테이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는 연방 정부와 함께 철도 업그레이드를 추진할 것이라며, 오는 6월 21일 발표하는 주정부 예산안에 5억 달러가 책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에 실시된 연방 총선 당시에 연방 노동당 역시 “시드니와 뉴캐슬 간 고속철도 서비스를 위해 연방 정부가 5억 달러를 지원하겠다”라고 공약한 바 있다.
도미닉 페로테이 주총리는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의 고속 열차 비전을 통해 시드니와 뉴캐슬 간 여행 시간이 1시간으로 단축되고, 시드니와 고스포드간 여행 시간은 25분, 시드니에서 울릉공까지의 여행 시간은 45분으로 줄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드니를 중심으로 한 뉴사우스웨일스주 고속 열차는 시속 250km 이상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시드니 통근자 연합의 가브리엘 메트카프 대표는 “고스포드에서 시드니 시내까지 25분, 뉴캐슬에서 시내까지 1시간 이내에 갈 수 있다면 통근자와 학생, 다른 많은 사람들을 위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페로테이 주총리는 프로젝트를 위한 계획이 올해 말 시작될 것이라며, 이는 더 많은 대규모 투자와 함께 고속 철도가 운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예비 작업이 시작됨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대한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고서는 훌륭한 도시를 건설할 수 없다. 연방 정부와 주정부가 사용하는 수십업 달러가 우리가 앞으로 나갈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고 추가 투자도 가능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트 킨 재무 장관은 이번 프로젝트가 뉴사우스웨일스주 변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초기 공사, 계획, 추가 개발을 위해 주정부가 먼저 5억 달러를 투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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