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주정부, 뉴사우스웨일스주 의료기관 종사자에 일회성 3,000달러 지급
- 공무원 올해 임금 인상 폭 3%... 내년 3.5%로 확대
- 페로테이 주총리 “공정하고 책임 있는 결정이라고 믿는다”
도미닉 페로테이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가 주내 의료계 종사자들에게 일회성으로 3,000달러를 지급하고 공무원의 임금 인상 폭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는 올해 공무원의 임금 인상 폭 상한선을 3%로 올리고 내년에는 이보다 높은 3.5%로 인상한다는 방침이다.
페로테이 주총리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의료진의 엄청난 업무량을 인정하는 것으로 주정부가 내린 “공정하고 책임 있는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페로테이 주총리는 월요일 리버풀 병원 앞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공정하고 책임 있는 결정이라고 믿는다”라며 “지난 2년 동안 우리가 겪었던 도전에 대해 균형을 맞추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우리 주 역사상 보건 분야의 가장 큰 임금 인상 폭이고 국가적으로도 가장 큰 규모”라고 추켜세웠다.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는 공공 분야 임금 인상 폭을 2011년 이래 2.5%로 제한해 왔다. 이에 구급 대원, 간호사, 의료계 종사자들은 임금 인상 폭 확대를 위해 지난 몇 달간 정부를 상대로 끊임없는 로비를 벌여왔다.
이런 가운데 맷 킨 재무 장관은 현재의 경제 상황에서 임금 인상은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맷 킨 재무 장관은 “뉴사우스웨일스주는 현재 사상 최저 수준의 실업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고의 인재를 유치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임금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경제가 튼튼하고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며 2년간의 임금 인상 폭은 적절하고도 합리적인 정책 방향”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서비스위원회(Public Service Association)는 지난주 주정부에 5.4%의 급여 상한선을 제시하며 뜻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수요일 파업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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