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사우스웨일스 주 보건당국은 8일 집계에 포함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은 시드니 서부 베랄라 주류 판매점 연관 사례라고 밝혔다.
이로써 베랄라 주류 판매점 지역 감염 사례는 모두 21명으로 늘었다.
한편 이날 호텔 격리 중인 해외 입국자 가운데 신규 확진자는 5명으로 확인됐다.
뉴사우스웨일스 보건당국은 현재 브리즈번에서 발생한 영국 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퀸슬랜드 주정부가 8일 오후 6시부터 11일(월) 오후 6시까지 브리즈번 광역권에 대한 봉쇄조치를 실시하자,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도 1월 2일 이후 브리즈번 광역권을 방문한 주민들에 대해서는 최소 사흘동안 격리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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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광역권, 오늘 저녁부터 사흘간 '봉쇄 조치'
존 바릴라로 주총리 권한대행은 "퀸슬랜드 주정부와 긴밀한 협조를 하고 있으며 아직 퀸슬랜드 주 경계 차단 조치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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