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가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FIFA 월드컵 D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아이슬란드를 2-1로 제압했다. 조별 리그 3전 전승(승점9)을 얻은 크로아티아는 조 1위로 16강에 나서게 됐다.
후반 8분 밀란 바델(크로아티아)의 선제골이 터졌지만, 후반 31분 길비 시귀르드손(아이슬란드)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왔다.
아이슬란드는 공격수를 늘리며 총력전을 펼쳤지만 경기 종료 직전 페리시치(크로아티아)가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는 2-1로 마무리됐다.
특히 이날 경기는 라키티치와 만주키치가 선발에서 제외된 채 얻은 승리로 16강 전 이후 크로아티아의 경기력이 주목된다.
월드컵 사상 첫 본선에 출전했던 아이슬란드는 1무 2패(승점1)에 그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D조 1위로 16강을 통과한 크로아티아는 C조 2위 덴마크와 8강을 겨루게 된다.
D조 2차전
D조 1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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