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총리에 취임한 제임스 마라페 파푸아뉴기니 총리가 오늘 호주를 공식 방문한다.
마라페 총리는 레이첼 여사와 함께 오늘 오후 페어번 공군 기지에 도착할 예정으로, 월요일 의회 의사당에서 공식 환영 행사가 치러진다.
총리 취임 후 처음 호주를 방문하는 마라페 총리는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6일간의 순방 기간 중 호주 주요 도시들을 방문할 예정이다.
앞서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태평양 인접 국가들과 경제 및 안보 협력 등 더욱 깊이 있는 관계를 맺기를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호주는 해마다 파푸아뉴기니에 5억 달러가 넘는 원조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마라페 총리의 이번 호주 방문길에 파푸아뉴기니 역외 난민 수용소 폐쇄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지가 주목된다.
호주 방문에 앞서 마라페 총리는 “난민 신청자들이 구금되어 있는 파푸아뉴기니 마누스 섬의 난민 수용소 폐쇄에 대한 마감 기한이 명확해지기를 희망한다”라며 “우리는 가급적 빨리 종지부를 찍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파푸아뉴기니에 남아 있는 난민 신청자의 수는 450 여 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른 350여 명의 난민 신청자들은 나우루 섬에 머물고 있다.
